2009년 8월 7,8,9일 다대포에서 펼쳐진 화려한 락페스티발의 세계로 고고싱!


10th Busan International Rock FESTIVAL
멋져부러~ :)


올해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맨 앞쪽엔 락매니아분들이
뒤쪽엔 축제를 즐기는 시민분들이.



저는 마지막날인 9일이 되서야 시간이 나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도 근무를 해서..ㅠ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갔더니
어떤 밴드가 막 공연을 마치고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다음 팀 공연 셋팅때문에 잠시 쉬는 시간에 핫도그와 꼬치를 사먹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에 찍힌 다음 팀은 바로 YB 였습니다.



핸드폰화질이라..
무대를 찍어도 잘 나오지도 않고.. 대형 화면을 찍어도 잘 나오지도 않고..
YB 공연중입니다..



스크린에 윤도현형님 나올때 눌렀는데 폰카 딜레이가 심하더라구요.
드럼형님이 찍히셨습니다.
그래도 좋아~




우리가 다대포에 왔다!!!
라는 인증샷.



뒤쪽에선 싸이월드 락동호회 라는 깃발을 들고 있던 한 무리들이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나도..몇년전엔 신나게 놀고 인터뷰도 하고 TV에도 찍히고.. 그랬었는데..-_-






불타오르는 열기와 많은 사람들. 후끈후끈!
매년 몇번씩 보는 YB의 무대이지만,
오늘 YB의 무대는 좀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윤도현형님의 카리스마가 ㅎㄷㄷ
88 이라는 곡을 부를때 어느순간인가 주문에 걸린듯 했습니다.
오늘 락페에 오신 분들의 때창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마지막곡으로 '나비'를 부르는데
앞소절에 한마디 부르고 마이크를 저희쪽으로 넘겼는데,
그.. 때창이.. 따라부르는 저도 감동이었습니다.
형님께서 감격에 겨워 외치더군요.
"So Beatiful~!!!"

그리고, 웃기는 노래라고 하면서 무한도전에서 공개했던 '난 멋있어'를 멋지게 불러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YB의 무대가 끝나고 다음 팀인 '오버킬'은 사실 이름만 들어봤고 음악은 모르고..
일단은 멋지게 조성했다는 '꿈의 분수'를 구경하러 갑니다.


꿈의 분수에는 이렇게..


바닥 곳곳에서 빛이 나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도 나옵니다. 멀리서 바라봤을때 멋진 조명옷을 입은 물줄기들이 아름답게 쏫구쳐오릅니다.



다시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나왔는데 베스파가!!!
아 아름다운 베스파..
이걸 어찌 타고 다닐까.. 전 집에 모셔두기만 할것 같은뎀. ㅎ

꿈의 분수의 정식 명칭이 낙조분수대인가요?
드넓은 주차장을 허물고 만든 곳입니다.
그래서 락페내내 교통체증이..-_-


이번엔 국제록페스티벌로 ㅎㅎ



폰카의 딜레이때문에 찍힌..-_-


오늘은 여기까지.
오랜만에 블로그질도 힘드네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요즘엔 미투데이 한번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도.. 미투데이 처럼 쓰기 간편한 곳이 최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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